(JTBC '사건반장' 갈무리)
첫 번째는 80대 노모가 대학병원에서 CT 촬영을 받던 중 기계에 팔이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피해자 측은 어머니가 사실상 절단에 가까운 중상을 입었지만, 병원 측이 최근 퇴원을 권유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 A 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2023년 8월, 어머니가 마당 문턱에 걸려 넘어지며 잠시 의식을 잃었고,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큰 외상은 없었지만 눈과 다리에 멍이 있어 의료진 권유로 CT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문제는 CT 검사 도중 발생했습니다. 검사실 내부 CCTV 영상에는 어머니가 오른팔은 배 위에, 왼팔은 침대 위에 둔 채 누워 있다가 의료진이 양팔을 머리 위로 옮겨준 뒤 기계가 작동하자 왼팔이 CT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환자복 끝자락이 기계에 끼면서 팔까지 함께 말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료진이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환자의 왼팔은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각하게 손상됐습니다. 병원 진단 결과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살점이 거의 떨어져 나갔고, 손목뼈가 으스러져 철심 고정 수술과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두 번째는 택시 기사를 향해 음담패설을 쏟아내고 음란행위까지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2일 오후 10시쯤 울산 남구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는 여성A 씨는 술에 취한 남성 승객 B 씨를 태웠습니다. B 씨는 성적인 발언을 하더니 A 씨의 손을 주무르듯 만지고 어깨와 팔을 쓰다듬었습니다. B 씨가 "휴대전화를 두고 왔다"며 잠시 내린 사이 A 씨는 조수석에 그가 앉지 못하도록 좌석을 젖혀놨습니다. 뒷좌석에 앉은 B 씨는 "음란행위를 할 만한 여성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에는 음담패설을 쏟아내던 B 씨가 옷을 벗으며 자 신체를 만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깜짝 놀란 A 씨는 "어우! 미쳐"라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A 씨는 "한 손으로 음란행위를 하고 한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고 계셨다. 홀딱 벗은 그 장면을 저는 너무 적나라하게 봤다"라고 털어놨습니다. A 씨는 불안과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6개월째 운전대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배드림 갈무리)
세 번째는 수년간 연락을 끊고 잠적한 세입자가 주거 공간을 사실상 쓰레기장으로 방치해 놓은 영상입니다. 집주인 가족은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쓰레기집 만들어 놓은 세입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어머니 명의의 상가주택 2층을 2011년 정 모 씨에게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으로 임대했다. 이후 정 씨가 사망하자 그의 동생은 차상위계층으로 곧 임대아파트에 들어갈 예정이라 그전까지만 무보증금으로 몇 달만 살게 해달라고 사정했다. 이 과정은 정 씨의 이모라고 밝힌 이 모 씨가 대신 전하며 계약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월세가 꾸준히 들어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월세가 끊겼고 연락도 완전히 두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강제로 문을 개방해 집행관과 함께 집 안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집 전체가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고, 발 디딜 틈이 없어 쌓여 있는 짐을 밟고 넘어가야 할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급기야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연락을 받지 않던 이 모 씨는 갑자기 나타나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고, 집 계약도 한 적 없으며 그 집에서 산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