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빼돌린 '원정도박 신 씨' 나 아냐, 돈 없어"…'오빠야' 신현희 펄쩍

사회

뉴스1,

2026년 2월 01일, 오전 10:28

가수 신현희

가수 신현희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자신과 무관한 사건이라고 일축했다.

신현희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가수 신 씨 저 아닙니다. 하도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와서"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한 여가수의 실루엣과 함께 '가수 신 씨, 미국 원정 도박하느라 공연 선금 20억 빼돌려'라는 문구가 적힌 캡처 화면이 담겨 있었다.

최근 한 매체가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가수 신 씨'라는 표현으로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보도한 이후, 신현희는 자신이 해당 인물이라는 오해가 확산되자 직접 선을 그은 것이었다.

실제 보도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신' 씨 성을 가진 여러 가수의 이름이 거론되며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이후 신 씨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54억도 없고, 20억도 없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기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앞서 TV조선은 지난 29일 가수 겸 제작자 신 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년간 수십억 원대의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도박 자금 마련 과정에서 공연 선금 약 20억 원을 전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매체가 입수한 엑셀 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382만 달러, 한화로 약 54억 원 규모의 금액이 기재돼 있었으며, 카지노 신용대출이 이뤄진 시점과 해당 인물의 LA·라스베이거스 방문 내역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신 씨는 이에 대해 "라스베이거스에 업무차 간 적은 있지만 도박을 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원정 도박과 관련된 제보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현희는 2014년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데뷔해 대표곡 '오빠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미스트롯4 경연에 도전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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