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볼거리·놀거리 풍성한 영양꽁꽁겨울축제, 10만 인파 몰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2일, 오후 05:06

[영양(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얼어붙은 영양의 겨울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꽁꽁 붙들었다. 영양군은 지난달 9일부터 1일까지 개최한 ‘제3회 영양꽁꽁겨울축제’에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막을 내린 영양꽁꽁겨울축제 모습.(사진=영양군 제공)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행사장 일대가 연일 북적이면서 ‘겨울철 대표 지역축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빙어낚시 △얼음썰매장 △눈놀이 체험존 △얼음열차 △특산물 및 겨울 먹거리 장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풍부해 가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일 막을 내린 영양꽁꽁겨울축제에는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영양의 겨울을 즐겼다.(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의 영양의 겨울 풍경 속에서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재방문객과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축제의 성공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축제이용권을 구입하면 영양사랑상품권(5000원)으로 환급해 영양군 내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는 물론 농특산물 판매장까지 관광객들로 붐볐다. 안전 관리와 방문객 편의 제공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수시 점검, 교통 및 주차 관리 등을 통해 인파 속에서도 사고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축제 운영 성과와 방문객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다양화, 체험 공간 확장,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내년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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