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관광인프라' 포천 미래전략 220억원 道 지원 확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3일, 오전 11:03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첨단산업과 관광인프라를 강화하는 포천시의 미래 전략이 200억원대 경기도 지원을 이끌어냈다.

경기 포천시는 ‘K-AI 드론 시험평가인증 및 교육훈련 센터 인프라 구축’과 ‘한탄강 수변공원 조성’ 사업이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성과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두 사업에서 각각 110억원씩 총 220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K-AI 드론 시험평가인증 및 교육훈련 센터 인프라 구축사업 조감도(왼쪽)와 한탄강 수변공원 조성사업 계획도.(그래픽=포천시 제공)
‘K-AI 드론 시험평가인증 및 교육훈련 센터 인프라 구축사업’은 국내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인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개발품에 대한 시험·평가·인증 지원시설과 민간과 국방 분야에서 요하는 임무 특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드론 교육훈련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방부의 50만 드론전사 양성 및 대한민국 드론 공방전 대회와 연계된 경기북부 최초의 국산화 민·군 상호운용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또 지난해 10월 포천시가 유치한 경기국방벤처센터의 방산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중요한 기반 시설 역할과 함께 포천시 드론봇 산업생태계 육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에도 역할을 한다.

‘한탄강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생태경관단지 및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한탄강 내 이색적인 수변공원을 조성해 수변생태 및 친수활동 중심의 공간을 연출해 한탄강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탐방 매력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시는 휴식공간 및 다양한 생태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광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포천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 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상대적 저발전 지역을 활성화해 균등한 기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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