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 로또 당첨된 캐나다 교포…"어머니 뵈러 한국 갈 것"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4일, 오후 01:0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가 로또 1등에 당첨돼 160억원의 당첨금을 손에 쥐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서부복권공사(WCLC)에 따르면 엘버타주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이태성 씨가 지난해 10월 7일 추첨한 ‘로또 맥스’에서 1등에 당첨됐다.

캐나다서부복권공사 제공
1등 당첨금은 무려 150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160억원)에 달한다. 이씨는 지역 내 주유소에서 복권을 구매했고, 뒤늦게 당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매장 기기로 당첨을 확인했을 때 화면에 뜬 숫자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믿기지 않아 다시 한 번 스캔해봤다”고 말했다.

당첨 소식은 아내와 딸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는 이씨는 “드디어 어머니를 뵈러 한국에 갈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씨는 당첨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갚고 평소 갖고 싶었던 트럭을 장만할 계획이라면서 여행을 다니고 지역사회를 위한 자산 활동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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