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의료진은 원팀"…국립암센터, 암 생존자와 소통 행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4일, 오전 10:1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립암센터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국제암연맹(UICC)이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암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만드는 ‘환자 중심 의료’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립암센터)
이번 캠페인과 소통 행사는 UICC의 2025~2027년 메인 테마인 ‘환경은 달라도 암 극복을 위해 하나로 연대’의 하나로 진행된다. 국립암센터는 올해 환자를 하나의 의료 주체로 존중하는 ‘환자 중심 의료’를 핵심 메시지로 선정했다.

이에 ‘환자와 의료진, 하나의 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달 30일 의료진과 암 생존자 대표 등이 참석한 소통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위암·유방암·백혈병 등 암을 극복한 생존자들이 참석해 ‘치료 후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환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돌봄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했다.

참석한 암 생존자들은 “암 진단 후 겪는 막막함과 어려움은 환자마다 모두 다르다”며 대상자를 고려한 암 치료와 돌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진은 “환자의 일상을 이해하는 것이 치료의 연장선이자 진정한 환자 중심 의료”라고 공감을 표했다.

국립암센터는 이날 촬영된 암 생존자와 의료진의 소통 행사 관련 소식을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해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연구 등에서 환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조언할 수 있도록 환자와 의료진이 한 팀으로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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