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앞서 시는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의 기반으로 지난 2024년 2월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패션위크’ 간 상호 협력 및 K패션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CNMI와 협의를 거쳐 2026 F/W 시즌에는 ‘전시 중심’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세일즈까지 연계하는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 2026 F/W 밀라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로 △아모멘토 △비스퍽 △데일리미러 △제이든초 △김해김 등 5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현지 프로그램은 밀라노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편집샵인 안토니올리에서 운영된다. 참여 브랜드들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26 F/W 컬렉션을 전시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선보이고, 26일부터 3월 10일까지는 26 S/S 컬렉션을 대상으로 현장 판매 및 바이어 세일즈 상담을 병행한다.
전시는 ‘실로 짜여진 언어로서의 패션(Soul Threads : Voices of Seoul)’을 주제로 구성하고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이승익 교수가 전시 디렉팅을 맡았다.
밀라노 진출에 앞서 5개 참여 브랜드는 2026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쇼 또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컬렉션을 먼저 공개한다.
시는 밀라노패션위크 주최 기관인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밀라노패션위크와 연계한 현지 마케팅·세일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밀라노는 K패션 브랜드의 입지를 확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거점”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밀라노패션위크, 그리고 현지 편집샵 세일즈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을 통해 K-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