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시흥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감식은 기초조사로 현장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발화 추정 지점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타 유관기관과의 추가 합동감식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재는 지난 3일 오후 2시 59분께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생산동 3층에서 발생해 7시간 50분 만인 오후 10시49분께 꺼졌다. 이 불로 작업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SPC삼립 시화공장은 화재 직후 안전 점검과 현장 보존을 위해 R동을 포함한 공장 전 구역의 가동을 멈췄다. 불에 탄 R동 3층은 식빵과 햄버거 번 등을 생산하는 주력 라인이어서 화재 조사와 설비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생산 재개가 어려울 전망이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 5월 근로자 A씨(50대·여)가 기계에 끼여 숨진 곳이다.
3일 경기 시흥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