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에도 영하 '냉장고 추위'…충청·전라권 눈 소식[오늘날씨]

사회

뉴스1,

2026년 2월 08일, 오전 06:00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달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붙어 있다. 2026.1.29 © 뉴스1 황기선 기자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지며 '냉장고 추위'가 이어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많은 눈이 내리고 쌓여 차량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5도, 낮 최고기온은 -4~3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시간에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중·북부 내륙·북동 산지, 전북 동부, 일부 경남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3도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 오전까지 전라권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엔 강원 산지와 그 밖의 충남권, 경북 서부 내륙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1~3㎝ △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 △충북 중·남부 1㎝ 미만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3~8㎝(많은 곳 10㎝ 이상) △전남 북동부 1~3㎝ △전북 북부 내륙·전남 남동부 1㎝ 미만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 중산간, 동부 5~15㎝ △제주도 해안 3~10㎝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 안팎 △충남 서해안·세종·충남 북부 내륙 1㎜ 안팎 △충북 중·남부 1㎜ 미만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5㎜ 안팎 △전북 북부 내륙·전남 동부 1㎜ 안팎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 등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북 남부 동해안, 울산은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은 밤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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