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양팔로봇 활용 피지컬 AI 해커톤 대회 개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전 08:37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성대는 로보시지(RoboSEasy)와 함께 국내 대학 최초로 ‘양팔로봇’을 활용한 ‘Physical AI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성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한성대 상상관에서 '피지컬 AI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성대)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한성대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양팔로봇을 직접 다루며 실제 물리 환경에서 로봇이 인지·판단·행동을 수행하도록 구현하는 미션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피지컬(Physical) AI는 생성형 AI 확산 이후 인지(Perception)–추론(Reasoning)–행동(Action)으로 이어지는 실제 환경 기반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성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드 중심 개발을 넘어 참가자들이 실물 로봇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델을 학습·튜닝해 데모까지 구현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직장인·일반인 등 총 80명이 2~4인 팀 단위로 참여했다. 또 피지컬 AI 현업자 및 산학협력 파트너와의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한성대는 앞으로 이 대회를 로봇·피지컬 AI 분야의 현장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교육·실습·성과확산 역량을 사전에 검증하고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대회는 AI가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과정을 학생과 시민들이 실제로 함께 경험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로봇·AI 융합 인재가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기반의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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