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주 국수본부장, 中 공안부 방문…초국가범죄 대응 협력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전 10:2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중국과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범죄 대응에 협력을 강화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경찰에 따르면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중국 공안부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박 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APEC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대한민국 경찰청-중국 공안부간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범죄 대응 협력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담은 부속서를 체결한다.

부속서는 기관별 전담 연락창구 지정, 정기적인 실무회의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방식을 포함하고, 이를 통해 초국가 범죄 대응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범죄 정보공유, 범죄수익 추적, 국외도피사범 검거 등 실질적인 공조수사 방안에 대해서도 중국 공안부 측과 논의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범정부 초국가 범죄 특별대응 TF를 중심으로 국제협력, 범행수단 차단 및 엄정한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공안부와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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