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복지·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2205억원 투입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전 10:2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친환경·복지·스마트 축산 환경 구축을 위해 2205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2026년 ‘사람·환경·가축이 조화로운 경기축산 실현’을 위해 축산정책 5대 분야별 전략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한우.(사진=경기도)
분야별 주요 전략은 △가축개량을 기본으로 한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기반 확충 △환경 친화형 축산 전환 △축사내 악취저감 및 가축복지 수준 향상 △유통사료 안전성 강화와 조사료 자급율 확대 △축산업 기능 확장 등이다.

도는 먼저 가축개량, 시설개선 등 축종별 경쟁력제고를 위해 1086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과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원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지원하고 동물복지는 물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를 통해 동물복지축산 실현 및 안전학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축산분야 탄소중립에는 606억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자원화를 추진,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해 온실가스와 환경오염, 악취를 최소화한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축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286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 및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부터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올해는 축산농가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전선 등 전기시설 교체사업을 신규 추진해 화재로 인한 경제적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은 “올해는 성장 중심 정책을 넘어 스마트 기술 확산,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동물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와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도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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