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경쟁력"…복지부, 의료 AI 기업에 바우처로 분석 지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10일, 오전 06:0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10일부터 3월16일까지 ‘의료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료=보건복지부)
이번 사업은 의료 AI 분야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복지부가 지정한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과 분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등을 개발,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40곳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대형 과제 3억 2000만원(10개소), 중형과제 1억 6000만원(10개소), 소형과제 8000만원이다. 지원금액은 과제 단가의 80%이며, 기업의 자기 부담금은 과제단가의 20% 내외다.

지원 방식은 수요와 공급 매칭 후 대상 기업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약 체결에 따라 데이터 가공·분석에 필요한 비용을 이용권(바우처)으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특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난해 8개 기업보다 5배 늘어난 4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비수도권 의료기관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정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의료기관이 협력, 의료 AI 제품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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