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 열린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눈밭에서 아르고 체험을 즐기고 있다. (평창관광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8 © 뉴스1
수요일인 11일,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을 벗어나겠고, 낮 기온도 평년보다 최고 5도 높아 겨울치곤 포근하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보다 2~5도 높은 수준이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게 느껴질 수 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10일부터 내리는 비나 눈은 11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누적 적설량은 경기 북부·남동부 1~3㎝, 강원 북부 내륙·산지 1~5㎝,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1~3㎝,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서울은 1㎝ 안팎이다. 전북 동부는 1~5㎝, 광주·전남과 경남 서부 내륙은 1㎝ 안팎, 제주 산지는 2~7㎝로 예상된다.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경남에서 5㎜ 안팎이겠고, 전라권은 5~10㎜, 제주는 5~15㎜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권,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11일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수 있다.
이번 강수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한 기압골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11일 오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날씨가 회복되겠다.
동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데다,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동진하면서 오후까지 농도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