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을 위한 현장 실사평가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연천군 제공)
연천군 사업의 핵심 강점은 입지적 특수성이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민통선 내 농지는 ‘산업용 헴프’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인공위성 등을 활용한 생육 모니터링과 AI 기반 병해충 예찰, 지능형 관수·관비 시스템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기후 변화에 민감한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 헴프 생산을 규격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활용해 2028년까지 총 500㏊ 규모의 국가급 헴프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원료의 국산화와 산업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이렇게 생산된 헴프를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 기업들과 연계해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는 현장 실사와 발표 평가를 종합해 오는 3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