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1일 한강연결 보행육교 착공식에서 기념삽을 뜨고 있다.(사진=하남시)
미사강변도시는 한강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가로막혀 도보로는 한강공원에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하남시는 2018년부터 통행로 개통을 추진했으나, 사업 대상지 내 고압 가스관로 등 지장물 처리 문제와 사업비 부담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난항을 겪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해당 현안 해결에 나섰던 이현재 하남시장은 취임 후 2023년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행육교 형태 건립키로 주민 의견을 모았다.
이후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수십 차례에 걸친 협의를 이어가며, 자재와 공법 심의는 물론 설계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하천 및 도로 점용허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착공에 이르렀다. 특히 133억원 규모 총사업비 전액을 사업시행자인 LH가 부담키로 하면서 하남시의 재정 부담 없이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한강연결 보행육교 조감도.(사진=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이번 한강연결 보행육교는 주민들의 기다림 끝에 맺어진 결실로, 하남의 자연 가치를 높이는 상징적인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미사강변도시 시민들이 한강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 시까지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