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철은 한파, 방학, 독감 유행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는 시기이다. 이로 인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마음혈액원 등 공급혈액원의 일일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됐으나 최근 혈액 보유량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혈액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혈액원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일부 헌혈의집(헌혈카페)을 운영할 예정이다. 혈액 부족 상황이 발생하면 비상 채혈팀을 편성하고 헌혈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설 연휴 동안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혈액 수급 상황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헌혈의집을 찾아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겨울철 혈액 수급 비상 속 전국 혈액원이 이색 답례품으로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를 내세워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의 ‘보문산 메아리’를 증정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