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비원 폭행 중국인 출국…"출국정지 요건 갖추지 않아"

사회

뉴스1,

2026년 2월 12일,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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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을 관광하던 중국인들이 경복궁 경비원을 폭행한 뒤 출국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을 폭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향정원 인근에서 경복궁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의 폭행 혐의를 현장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했다. 경비원은 공무원 신분이 아닌 공무직 근로자여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조사가 끝난 뒤 다음 날 출국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형, 무기, 장기 3년 이상 형을 요하는 출국정지 요건을 갖추지 않아 출입국 규제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k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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