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왼쪽 목 부위를 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 (사진=연합뉴스)
핵심 압수수색 대상은 지난해 9월께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 회의록이다. 해당 회의록에는 이 대통령 테러범인 김모 씨와 사건 발생 경위 등에 대한 정보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질의와 국정원 측 답변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TF는 전날 오후 국회 정보위에 대한 압수수색에 시도했지만 국회 측 허가를 받지 못해 빈손으로 돌아갔다.
TF는 이날 오전 부산경찰청, 부산강서경찰서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부터 부산 가덕도 테러 사건과 관련해 수사TF를 운영하고 있다. 가덕도 테러사건 수사TF는 정경호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부산경찰청에 설치돼 테러 배후·공모 세력 등 축소 은폐와 초동 조치 과정 상 증거인멸 여부, 테러 미지정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중 60대 남성 김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당시 윤석열 정부 국가정보원과 대테러센터 등은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등 현 여권을 중심으로 초동 대응 과정에서 현장 증거를 인멸하고 사안을 축소 또는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