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 승용차 피하려다 연쇄 추돌…사망자 1명·중경상 5명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14일, 오전 10:22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4일 새벽 경북 경산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시 23분께 경북 경산시 남천면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레일러 차량이 갓길에 멈춘 승용차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아받은 뒤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반대편에서 주행하던 SUV는 트레일러를 피하려다 추가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들이 급정거하며 차량 정체가 이어졌고 사고 현장에서 8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트레일러, 1톤 화물차, 5톤 화물차의 2차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40대 A씨가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트레일러 차량은 전소됐으며 이 불은 도로 옆 산으로 확산해 화재 진압과 잔해 정리 작업으로 인해 고속도로는 한때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전 1시 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경산시 남천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73.4㎞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불이 나 산불로 확산하는 등 오전 6시가 넘도록 대구 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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