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부모 폭행하고 흉기 들고 배회한 20대…경찰에 붙잡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17일, 오후 04:2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설 전날 부모를 폭행한 뒤 흉기를 들고 거주지 복도를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존속상해,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A(20대)씨를 현행범 체포해 응급입원 조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양평군 내 거주지에서 60대 부모를 폭행해 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폭행 후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복도를 배회한 혐의도 받는다.

다만 A씨는 흉기를 휘두르거나 주민을 위협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버리라고 명령했으나, A씨가 따르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한 뒤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 진술이 어렵다”며 “가족 동의하에 응급입원 조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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