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노인 교통비지원 택시도 가능…분기당 3만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19일, 오전 11:57

(사진=구리시)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노인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택시까지 확대한다.

경기 구리시는 만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의 범위를 택시까지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고령으로 장거리 보행이나 버스 이용이 어려운 노인들은 버스 지원만으로는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택시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구리시의회 승인을 거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며 분기별 사용 한도 내에서 버스와 택시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3월중으로 시스템 개발 예산을 확보하고 4월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이르면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확대를 통해 노인들의 외출 기회 증가와 사회활동 참여 확대, 의료접근성 향상 등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시를 경유하는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면 분기별 3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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