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스페이스워크에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26.2.15 © 뉴스1 최창호 기자
금요일인 20일, 아침까지 춥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전남 동부와 경상권, 일부 충북 남부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강원 산지에는 강풍이 예보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로 평년 최저 -8~2도와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 일부 지역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평년 최고 5~10도를 웃돌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전국 내륙에서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이나 호수, 저수지 등의 얼음이 녹아 얇아질 가능성도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4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건조한 대기는 계속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 동부와 경상권, 일부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이 더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
강원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에서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인천과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기후부는 국내에서 축적된 미세먼지에, 낮부터는 중국 등 국외에서의 유입분이 더해지며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