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서 폐지 싣던 80대…SUV에 치여 숨져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19일, 오후 07:3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폐지를 주워 화물차에 싣던 8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65·여)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이날 오전 7시 26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편도 3차로에서 SUV 차량을 몰던 중 B(80)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B씨는 당시 인도에 놓인 폐지를 주운 뒤 자신의 화물차 적재함에 실으려다가 이 같은 참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침 햇빛이 강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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