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결국 해임…李, 해임 제청안 재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19일, 오후 10:15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뉴라이트 역사관 등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해임제청안을 재가하면서 결국 해임됐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해임 절차 청문회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온 뒤 취재진에게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앞서 국가보훈부는 독립기념관을 상대로 특별감사를 실시해 규정 위반 등 총 14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 결과 김 장관은 자신의 지인을 위해 기념관을 사적으로 운영하고 출입이 제한된 수장고 출입을 허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특정 종교 편향 행위, 상습적인 조기 퇴근 등 기관장으로서 부적절한 행위가 다수 적발됐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이같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김 관장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김 관장은 일부 사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청문 절차를 거쳐 이달 초 이 대통령에게 김 관장에 대한 해임안을 제청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서 해임 절차가 마무리됐다.

한편 김 관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뒤 왜곡된 역사관으로 현재 여권의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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