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인플루언서 이제이쿡, 직접 만든 두바이 쫀득 쿠키 보육원에 전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20일, 오전 09:2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요리 인플루언서 이제이쿡은 최근 SNS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 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는 보육원에 직접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7살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제이쿡은 대용량 요리와 간단한 만능 레시피를 주제로 컨텐츠를 업로드 중이며, 22만 구독자 유튜브채널 ‘오늘도이제이쿡’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도 활동하며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최근 두쫀쿠 유행을 보며 자신이 후원하는 어린이들 생각을 하게 됐다는 이제이쿡은 각종 미디어와 SNS상에서 많이 보게 되면서 이름은 자주 접하지만 보육원의 아이들에게는 문자 그대로 ‘그림의 떡’일 수 있겠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두쫀쿠는 대량 구매도 어려운 상황인 만큼 본인의 특기를 살려 이 두바이쫀득쿠키를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그녀의 좋은 뜻에 따라 서울 유명 두쫀쿠 맛집인 ‘더레모네이드 서울숲’ 정경구 사장님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제이쿡은 “가정에서 대량제조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해당 카페에서 영업시간 이후 제빵용 주방을 제공하고 전문점용 재료를 준비해주는데다 기술 지도까지 돕는 등 도움을 주어 원활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현수 성림아동원 원장은 “대구지역 유명 인플루언서로 외부로 노출되는 모습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텐데 밤을 새고 초췌한 모습이 더 진정성 있고 빛났다”며 “아이들도 생각이상으로 너무 즐거워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이쿡은 “저는 그냥 쿠키를 만들었지만 받아보는 어린 친구들에게는 단순한 쿠키를 넘어 이 사회에서 남들이 누리는 행복을 나도 가질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인플루언서를 직업으로 하고 있기에 저 또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사회에 작은 기여를 하고 싶어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피곤하지만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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