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미래혁신관광연구실, 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서 3관왕

사회

뉴스1,

2026년 2월 20일, 오전 09:58

한양대 전경 © 뉴스1 장성희 기자

한양대학교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이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충북국제학술대회'에서 3개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한양대학교에 따르면 신학승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일에서 11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오스코(OSCO)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일반연구논문 부문 대상 △국제연구논문 부문 대상 △충북연구원 특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일반연구논문 부문 대상과 충북연구원 특별 최우수논문상을 함께 받은 논문은 박주란·이정희·장선우 연구원과 신 교수의 '공간적 이질성을 고려한 관광의 지역경제 효과 분석과 질적 전환으로의 정책적 함의'다.

해당 연구는 관광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별로 상이하게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해, 관광객 수 증가에 초점을 맞춘 기존 '양적 성장'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연구팀은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계량 분석을 통해 체류 기간과 소비 수준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질적 관광'으로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충청북도 사례를 분석해 학술적 엄밀성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국제연구논문 부문 최우수상은 신 교수와 조지현·한지혜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Reimagining Human Purpose in the Age of AI and Post-Work Societies'가 차지했다. 이 논문은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 확산으로 노동 중심 사회가 재편되는 전환기에 관광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관광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인간 삶의 목적을 재구성하는 핵심 영역이 될 수 있다는 '관광 르네상스' 개념을 제시했다.

신 교수는 "앞으로도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 속에서 관광의 새로운 역할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겠다"며 "정책과 산업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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