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용노동부)
노동부는 이날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업 육성과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부산 특화센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 특화센터는 ‘B-마린 커리어’ 프로그램을 신설해 해양 산업에 특화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무역물류·창고안전 등 해양산업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1400명에게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해양산업 취업자를 20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두 정부부처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강화 △해양수산업 산업안전 관리 강화(해양 인프라 구축) 등에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해양수도 부산에서 특화센터가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수산업 육성을 위한 고용노동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화센터는 부산 외에도 서울, 인천, 수원, 대구, 전주, 부산, 광주 등 총 7개 지역에 설치됐다. 서울 특화센터는 청년 맞춤형 서비스와 장기미취업 청년 1000명을 지원하는 등 청년에 초점을 둔다.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수원 특화센터는 지난해 대비 취업자 수를 1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외에도 인천(바이오·뿌리·항공), 대구(청년), 광주(중장년), 전주(미래모빌리티) 등이 있다.
출범식에는 실질적인 수요자인 구인기업과 구직자, 지역유관기관 등도 참석해 취업·채용과정에서 지역일자리에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특화센터를 지역의 다른 일자리 문제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모델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최근 지역마다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 산업구조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 일자리 여건에 맞는 취업·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잘 아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고용노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