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장애' 인정 앞두고 정은경 장관, 1형당뇨병 환우와 소통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20일, 오후 08:0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 CGV에서 1형당뇨병 환우들과 함께 영화 ‘슈가’를 관람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이날 행사는 환우와 가족, 학회 전문가와 보건복지부 직원이 영화 ‘슈가’를 함께 보고, 영화에 대한 관람 소감과 그 주제와 관련한 정책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화 슈가는 1형당뇨병을 진단받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엄마 역을 맡은 배우 최지우(미라 역)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사회적 인식과 제도에 맞서 싸우는 강인한 모성애를 보여 준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췌장장애를 장애의 한 종류로 인정했다. 개정안은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췌장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장애인서비스지원 종합조사를 통한 활동지원서비스, 소득 수준에 따른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공요금과 세제 혜택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 장관은 “인슐린 펌프, 연속혈당 측정기 등의 의료기기와 관련한 보험급여 확대 요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췌장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