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열리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입구의 모습이다. (사진=이영훈 기자)
대국본은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오자, 즉시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 결과는 독립된 양심에 따른 사법적 판단이라기보다 판사를 향한 노골적인 압박과 정치적 협박 속에서 만들어진 결과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집회에는 보수 성향의 여러 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도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내일(21일) 광화문으로 갑니다”라고 지난 20일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서초동 일대에서는 진보 성향의 단체의 시위가 예정돼 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79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주최할 계획이다.
촛불행동도 지난 19일 성명을 내고 “내란죄는 인정해 놓고 말도 안 되는 정상참작론으로 양형 이유를 들어 조희대 사법부가 끝까지 국민을 우롱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나서야 내란 단죄의 길이 열린다”며 이날 집회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가 투쟁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향해 “6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정규직 전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단은 2021년 10월 소속기관을 신설해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집회 시간대에는 일부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우회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 도심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