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열. (사진=연합뉴스)
김창열은 19일부터 21일까지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와 함께 일본을 방문해 다케시마의 날 행사 전 현지 분위기를 촬영할 계획이었으나 입국 불가 통보를 받고 도착 당일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동행한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 역시 입국이 거부돼 다음 날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열은 “독도 관련 활동이 문제라는 설명은 듣지 못했고 완강하게 ‘어떤 이유에서든 입국이 불가하다’는 입장만 반복했다”며 “정작 다케시마의 날 행사장에는 방문할 의도도 없었고 무엇을 하겠다는 뜻도 아니었는데 그쪽에서 우리를 표적으로 삼아 입국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도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시간가량 인터뷰와 짐 수색이 진행됐고 결국 독도 홍보 활동을 이유로 상륙이 불허됐다”며 “이번 조치는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독도 인사의 방문을 막으려는 정치적 보복이자 표적 심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한다는 고시를 발표했으며 2005년 3월 ‘다케시마의 날’ 지정 조례를 만들었다.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