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구마라톤’ 여자부 대회 신기록과 남자부 대회 2연패 기록이 동시에 탄생했다고 밝혔다.
22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스타트 라인을 출발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여자부에서는 릴리안 카사이트 렌제룩(케냐) 선수가 2시간19분 35초의 기록으로 여자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프마라톤 세계랭킹 3위인 렌제룩 선수는 첫 풀코스 출전에서 기존 대회 기록을 1분 30초가량 앞당기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대구시청 이동진 선수가 2시간 20분 43초로 국내 1위를 기록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충남도청 최정윤 선수가 2시간32분3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DJ 응원카와 24개 팀, 700여 명의 시민 응원단을 비롯한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마스터즈 풀코스와 10.9㎞, 건강달리기 종목 참가자들의 열기까지 더해지며 대구는 온종일 마라톤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22일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에서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왼쪽) 선수가 대구스타디움에 위치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사진=대구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세계 최고 수준인 대구마라톤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플래티넘 라벨 승격을 향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대회를 위해 불편을 감수해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과 대회 준비에 노력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