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 달리던 포르쉐 한강으로 추락…차량서 약물 발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26일, 오전 06:07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던 포르쉐 차량이 한강 둔치로 추락해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마취·진정용 약물이 다량 발견됨에 따라 약물 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잠수교 북단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 44분께 반포대교를 주행하던 검은색 포르쉐 차량이 잠수교 북단 인근 한강 둔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던 30대 여성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락 과정에서 포르쉐가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 1대와 부딪히면서 40대 남성 운전자도 다쳐 치료를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 내부에서 마취·진정용 약물을 다량 발견한 경찰은 운전자가 약물을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했는지, 해당 약물을 소지하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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