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편 서울꿈새김판 시안(사진=서울시)
이번 꿈새김판에는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만세를 외치는 독립운동가들의 이미지를 담았다. 독립을 향한 희망을 품었던 그날의 외침과 봄꽃처럼 다시 피어나는 자주의 정신을 표현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1919년 일어난 3·1운동은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해 신분과 계층을 넘은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하나가 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전 민족적 항쟁이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토대가 됐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 독립운동으로도 이어진 역사적 사건이다.
시는 차가운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찾아오듯, 나라를 잃은 어려움 속에서도 독립의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뜻을 기억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전달하고자 이번 꿈새김판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3·1운동은 독립을 위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역사를 바꾼 용기와 연대의 상징”이라며 “이번 꿈새김판이 그날의 뜨거운 외침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와 희생, 희망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