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생태연못(사진=서울시설공단)
월별로는 가정의 달인 5월 방문객이 103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기간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맞물리면서 방문객 집중 효과를 거뒀다는 게 공단의 분석이다. 이어 단풍철인 10월에는 94만 명, 벚꽃 시즌인 4월은 90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단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콘텐츠 혁신과 인프라 재정비를 꼽았다. 기존의 어린이날 단일 행사에서 벗어나 2주간 진행한 국내 최초 어린이특화 정원축제인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을 진행해 여러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어린이 가드닝 클럽과 월간대공원, 가을동행페스티벌 등 연중 참여형 프로그램과 후문 ‘문화의 거리’의 활성화도 집객 효과를 높인 점으로 평가됐다. 산책로 정비와 노후시설 개선 등 이용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됐다.
올해부터 공단은 계절·날씨에 따른 방문객 편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해 새단장을 마친 실내공연장 ‘아트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물총놀이·산타마을 등 여름·겨울 시즌 행사와 생태체험 탐사대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계절 방문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800만 명 돌파는 대공원을 아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아트센터 활용과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연중 즐거움이 가득한 사계절형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