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부진…서울대 입학식서 선보인 ‘올드머니룩’ 관심↑[누구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2월 27일, 오후 03:31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동현 군의 서울대 입학식에 참석한 당시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부진(왼쪽) 호텔신라 사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서 이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 사장은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 사장의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도 함께 손자의 입학을 축하했고, 이날 이 사장은 아들 곁을 지키며 내내 환한 표정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 사장이 입은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패션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이 이날 착용한 재킷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제품인 ‘벨티드 재킷 위드 리무버블 스카프’로, 2025 크루즈 컬렉션 아이템이다.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는 판매되지 않으며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선 약 8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든 가방은 에르메스의 대표 모델인 ‘버킨백’으로, 버킨백은 1984년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과 장 루이 뒤마 에르메스 CEO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해당 백은 모델과 소재에 따라 가격대가 크게 달라지는데, 버킨백의 경우 일반 제품의 가격은 1500만 원~2000만 원대로 측정돼 있으며 희소 가죽 제품은 3000만 원~5000만 원을 호가한다. 특히 악어가죽 등은 1억 원 이상을 넘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임 군의 착장 역시 관심을 받았는데, 그가 신은 신발은 130만 원대 알렉산더 맥퀸 화이트 스니커즈로, 지난 휘문고 졸업식에서 포착된 제품과 동일한 모델로 추정된다.

이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웃어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이 사장의 패션은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선보인 ‘올드머니 룩’은 화제가 됐고 관련된 아이템들이 알려진 뒤에는 품절 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앞서 이 사장이 지난 9일 임 군의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을 당시에 선보인 ‘올블랙’ 패션 또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 사장은 검은색 롱코트와 장갑, 가방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춘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이 사장이 착용한 코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의 롱 테일러드 코트로 추정되며 유사한 제품 기준 가격대로 봤을 때 300만~4000만 원 가량으로 추측된다.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 폴렌느의 ‘누메로 앙’ 블랙 토트백으로, 송아지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해당 제품의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70만 원대에 판매됐다.

또한 지난 1월 9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6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국내 디자이너의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 사장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하이넥 울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으며 해당 제품의 가격은 17만 7000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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