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 추락' 약물운전 혐의 포르쉐 운전자 구속심사(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 44분 포르쉐 SUV를 몰고 반포대교를 주행하던 중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차량이 인근에 있던 벤츠 차량을 덮쳐 40대 남성 운전자가 경상을 입기도 했다.
사고 직후 긴급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물 투약 후 운전한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프로포폴 빈 병과 약물이 든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을 다량 발견하고 불법 처방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휠체어를 타고 담요를 뒤집어 쓴 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약물 입수 경로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지난 25일 오후 8시 44분께 검은색 포르쉐 차량이 반포대교를 주행하다가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진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