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명 중 9명 "서·논술형, AI·교사 함께 평가해야 이상적"

사회

뉴스1,

2026년 3월 03일, 오전 09:38

(대교 솔루니 제공)

학부모 10명 중 9명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서술형·논술형 평가 방식을 'AI의 객관적 평가와 교사의 해석·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의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솔루니는 이런 내용을 담은 'AI 서·논술형 평가 인식' 설문조사를 3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63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AI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인식'(중복응답)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54.7%는 '사람의 평가가 함께 이루어질 경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문법·구조 등 객관적 평가에 도움이 될 것 같다'(50.9%), '전반적으로 평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26.4%)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장 이상적인 서·논술형 평가 서비스' 질문에는 'AI의 객관적 평가와 교사의 해석·평가를 병행하는 방식'(89.3%)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교사의 직접 첨삭·평가 방식'은 8.2%로 나타났다.

이는 AI 단독 평가보다 교사의 해석과 피드백이 함께 이루어지는 방식을 선호하면서도 교사 단독 평가 역시 객관성 측면에서 한계를 지닌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AI 서·논술형 평가가 자녀의 학습에 미칠 영향'(중복응답)에 대해서는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았다. '논리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답변도 40.9%를 차지했다.

대교 솔루니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은 서·논술형 평가에 대해 AI의 객관성과 교사의 전문성을 함께 원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논술형 평가가 단순한 결과 확인을 넘어 학습자의 실질적 성장과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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