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맞통 맞아' 굿네이버스 10.7억 서울시교육청에 기탁…2187명 지원

사회

뉴스1,

2026년 3월 04일, 오전 06:00

서울시교육청 전경

굿네이버스가 2026년 서울 학생 지원을 위해 총 10억70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굿네이버스와 '2026년 아동건강·미래성장 지원사업' 기탁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는 서울시교육청에 총 10억7000만 원 규모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2025년 기탁금인 6억8000만 원 대비 57%(약 4억 원) 증액된 규모다.

특히 이번 2026년도 사업은 학생맞춤통합지원 본격화에 발맞춰 지원 분야를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지원에 더해 개별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분야를 신설하여,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까지 포용하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올해 사업은 관내 학생 2187명을 대상으로 △아동건강지원 △위기가정지원 △미래성장지원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아동건강지원에서는 주말 결식 예방을 위한 식사 지원(1220명) 및 신규 도입된 개별 심리상담 지원(60명)·의료비 긴급지원(12명)이 구성됐다. 위기가정지원에서는 여학생 위생키트 등 물품지원(345명) 및 위기 가정에 긴급 생계비 등 지원(50명), 미래성장지원에는 취약계층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장학금 지원(500명) 등이 편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기탁증서 전달 후 전세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도 진행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도입된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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