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 2단계 조성 완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06일, 오전 10:0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사진 = 인천시 제공)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인천시 야간명소화 사업은 빛·색·디자인을 활용해 지역별 볼거리를 만드는 인천 디자인 명소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2018년 인천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수봉공원·인천애뜰·소래포구·월미공원·만석 화수부두·인천항 사일로·자유공원 등에 지역별 야간명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4년 1단계 사업에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전체 조명시설과 주 출입구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했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역사적 순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의 미디어 콘텐츠를 강화했다.

핵심 콘텐츠는 기념관 2층 대형 벽면(가로 68m, 세로 9m)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인천상륙작전의 긴박한 순간과 작전 성공의 희망을 역동적 그래픽과 입체적 사운드로 구현했다. 또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 등 감동적인 서사를 담아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지난달 27일 현장 시연회에는 신재경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빛과 음향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월미관광특구로 이어지는 인천 야간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일대 관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관 내부 리모델링, 주변 인프라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행사 개최와 야간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야간명소 조성 사업은 인천상륙작전의 숭고한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며 “기념관이 인천시민에게 자부심을 주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인천 대표 야간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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