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통일교 총재. (공동취재) 2025.9.22 © 뉴스1 이광호 기자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가 11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1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한 총재를 접견 조사할 예정이다.
합수본은 한 총재를 상대로 여야 정치인들의 금품 로비 의혹 전반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합수본은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었던 정원주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통일교는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의혹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지난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조사 과정에서 '(통일교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의원, 김 전 의원 등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하면서 불거졌다.
앞서 임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은 합수본에서 각각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두 의원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mark83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