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평생교육지원단 456명 위촉…초등돌봄·문해교육 지원

사회

뉴스1,

2026년 3월 12일, 오후 12:00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334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4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평생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456명의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26년 학교평생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신규 위촉 155명과 재위촉 301명을 포함해 총 456명 규모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학교평생교육지원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활동 사례 발표와 우수 지원단원 표창이 이뤄지며 신규 위촉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가 추진하는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봉사 조직이다. 지역사회 인적자원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소외계층 학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행정업무 보조, 놀이·공예·역사 등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등 문해학습자 지원 등이다. 이들은 초등돌봄교실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등을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다양한 교육·사회활동 경험을 가진 지역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체 단원의 80% 이상이 40~50대이며 여성 비율은 약 99%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독서·한자·역사 분야가 59%로 가장 많고 음악·미술 15%, 창의적 체험활동 등 기타 분야가 25%를 차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 전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동료 간 교수법을 공유하는 '서로배움 특강'과 학습공동체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동화책 연계 체험활동, 놀이 기반 역사 수업, 예술작품 활용 융합놀이 프로그램 등 참여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학교 교육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형 평생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지원단 활동 만족도는 95.9%로 나타나 교육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지역의 재능과 경험이 학교 현장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교육공동체 활동이라며 "자발적 참여와 교육현장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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