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육부 ‘전문대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 지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12일, 오후 01:39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보건대는 교육부로부터 ‘2027학년도 전문대학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로 물리치료학과가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2027학년도부터 전문대학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 지정 기본계획에 따라 전문대학 물리치료학과의 교육 기간을 4년으로 통합해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는 그동안 교육과정 고도화와 실습 인프라 구축, 교수진 역량 강화를 통해 4년제 수준의 교육 환경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3년제 과정임에도 전공 관련 수업 시간을 4년제 대학 평균보다 많은 177시간으로 운영해 왔다.

또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1년 과정, 정원 80명)을 운영하면서 ‘2024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실습 교육 환경 구축에도 투자를 이어 왔다. 로봇치료기와 첨단 평가 장비를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에는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수중치료실을 갖췄다. 17명의 전임교수와 30여 명의 외래교수를 확보해 국가시험 대비 교육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했다.

1977년 개설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물리치료 교육기관 중 하나로 지금까지 약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대구보건대
글로벌 진로 확장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주립대학과의 과정 연계를 통해 미국 물리치료사 시험 응시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학사 과정 이후 보건전문기술 석사 과정과 경북대 연계 박사 과정으로 이어지는 교육 로드맵도 갖추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4년제 지정은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교육 역량과 임상 중심 교육 시스템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물리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