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오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암표 특별단속 및 근절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기승하는 암표를 단속하기 위해 공연 당일인 21일 오후 2시부터 입장 종료 시까지 공연장 일대에 경찰 56명을 배치해 현장 암표매매를 단속한다.
이달 3일부터 시작한 암표 특별단속도 이어간다. BTS 공연 등 K팝 콘서트가 잇달아 예정된 상황에 대비해 주요 포털사이트 등과 협의해 온라인 경고문을 게시하고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온라인 상에선 매크로 등을 이용한 암표 거래를 적극 수사한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 10일 BTS 공연과 관련해 중고거래플랫폼에서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거래로 의심되는 4개 계정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다음날 곧바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매크로 이용 여부를 불문하고 입장권 등을 부정한 방식으로 판매·구매한 자를 처벌하고 이익을 몰수토록 하는 개정 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이 오는 8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수사체계 정비 등으로 대비한단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