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직접 알약으로 제조·유통..30대 외국인 "생활비 벌었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13일, 오후 03:11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서울 강동경찰서는 가루 형태의 마약을 알약으로 제조·유통한 30대 외국인 남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동경찰서
경찰에 따르면 동남아 국적인 A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부산의 한 주택에서 마약을 제조·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가루를 알약 형태로 변형해 주는 타정기를 설치하고 필로폰 등 마약 원료를 일정 비율 혼합해 알약 형태로 만들어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도소매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경찰서는 마약 유통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주거지에서 타정기 등 마약 제조 장비와 함께 마약류 3.3㎏을 압수했다. 아울러 압수물에 대해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유통 경로를 계속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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