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화·지역사회 돌봄 강화 논의...복지부·OECD 국제회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13일, 오후 03:5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건강한 노화’와 지역사회 돌봄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전문가 회의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OECD 등 국제기구와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확대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복지부와 OECD대한민국정책센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13일 ‘건강한 노화와 지역사회돌봄 강화’를 주제로 국제 전문가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부와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OECD 관계자 외에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축공간연구원 등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OECD 본부 고용사회국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화 정책의 경제적 편익을 발표했다. 이어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국내 장기요양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짚었고,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정책개발센터 박사는 이달 시행되는 통합돌봄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박사는 고령자 주거지원 정책 현황과 통합돌봄과의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박재만 복지부 통합돌봄지원관은 “한국은 통합돌봄 정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OECD 국제 전문가 회의를 계기로 이러한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OECD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란체스카 OECD 보건과장은 “향후 건강한 노화를 위한 보건복지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와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쉽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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