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여성학연구소, 봄학기 생태 위기와 젠더 관점 세미나 개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3월 14일, 오전 12:22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2026년 봄학기를 맞아 생태 위기와 사회 전환의 시대를 젠더 관점에서 조망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계명여성학세미나’와 시민 참여형 ‘전문가 특강’을 통해 인간과 자연, 지역 공동체의 관계를 재해석하고 사회적 치유와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계명여성학세미나는 ‘전환의 시대, 생태적 전환을 모색하다: 젠더, 인간-너머의 관계, 그리고 전환의 경계들’을 대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제167회 세미나는 3월17일 오후 3시 ‘현대미술로 바라본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의 고찰:<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보람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발표한다.

제168회 세미나는 4월 21일 오후 3시 ‘경계와 변방에서 생명의 기로를 사유하기: 안남마을 태양광발전저지운동과 미호동 에너지전환마을의 실천 사례’를 주제로 안진수 국립경국대학교 인문문화학부 학술연구대우교수가 발표한다.

제169회 세미나는 5월19일 오후 3시 ‘인류세의 위기와 다종 간 지식의 요청’을 주제로 현남숙 전북대학교 과학문화연구센터 전임연구원이 강연한다.

사진=계명대
여성학 전문가 특강은 지역사회와 여성의 삶을 주제로 2회 진행한다.

첫 강연은 3월 19일 오후 2시 ‘영화가 여는 치유의 장: 집단영화치료를 통한 개인 회복과 공동체 돌봄’을 주제로 심성연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두 번째 강연은 3월 30일 오후 3시 ‘지역 시민연대의 위안부 운동과 사회적 치유: 마산·창원·진해 사례로 본 트랜스로컬한 주체 형성과 기억·기념 실천’을 주제로 문경희 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최윤경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생태 위기와 사회 전환의 시대에 젠더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 지역 공동체의 관계를 재사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학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여성학세미나와 전문가 특강은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진행되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참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며 문의는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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