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샤인머스캣 먹고 껍질 '퉤'…"발로 뭉개면 덜 찔리냐" 성토[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3월 14일, 오전 05:00

JTBC '사건반장'

지하철 승강장에서 샤인머스캣을 먹으며 껍질을 바닥에 버린 남성과 무인 빨래방 앞에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두고 떠난 여성들의 행동이 전해지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시민들의 양심을 의심하게 하는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첫 번째 영상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승강장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한 남성이샤인머스캣 한 송이를 들고 열차를 기다리던 중 포도 알맹이만 먹고 껍질은 그대로 바닥에 뱉어내는 행동을 반복했다.

JTBC '사건반장'

영상에는 남성이 발로샤인머스캣 껍질을 승강장 구석 쪽으로 밀어 넣는 모습도 담겼다. 바닥에는 그가 버린 껍질이 여러 개 쌓여 있었고 이를 발로 짓이겨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열차에 올라타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발로 뭉개서 버리면 좀 양심의 가책을 좀 덜 느끼냐?", "먹는 거도 민폐지만 그냥 껍질을 삼키든지 저건 너무 심했다", "라면 끓여 먹는 사람 이후로 포도 껍질 바닥에 뱉는 사람은 처음 본다" 등 남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또 다른 사례는 서울 성동구에서 무인 빨래방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지난달 28일 가게 앞에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JTBC '사건반장'

당시 가게 앞에서 택시를 호출해 기다리고 있던 여성들은 택시에 올라타기 직전 가게 앞에 쓰레기 봉지를 내려놓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쓰레기 봉지 안에는 먹고 남은 배달 음식물과 각종 쓰레기가 담겨 있었으며 계획적으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택시 탈 돈은 있으면서 쓰레기봉투 살 돈은 없는 건지 화가 난다"며 황당한 심경을 토로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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