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안 사전통지 관련 내용을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6.3.13 © 뉴스1 김기남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통계와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교육 현안을 분석한 연재 자료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을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 장학금 제도를 분석한 제1호가 이날 공개되며, 해당 자료는 연말까지 격주로 발간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공개해 온 교육 관련 통계와 공시자료를 주제별로 묶어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연재 자료를 새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여건과 교육 활동, 교육 성과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 맥락 속에서 해설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여러 교육 통계가 공개돼 왔지만 국민이 특정 교육 현안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에서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흐름과 의미를 설명하는 분석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연재는 시리즈 형태로 올해 말까지 격주로 발간된다. 신학기에는 장학금과 학교 급식, 방학 기간에는 방과후학교와 기숙사, 대입 시기에는 전공 선택과 취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 주제를 중심으로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1호는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 학비 부담 완화 정책의 핵심 수단인 장학금을 주제로 구성됐다. 2012년 국가장학금 도입 이후 약 10여 년간 제도의 변화를 되짚고,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활용해 교내·외 장학금 규모와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또 실제 대학생 인식 조사 등을 통해 국가장학금의 의미와 향후 제도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자료는 교육부 누리집과 교육통계서비스(KESS), 교육데이터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데이터플랫폼에는 향후 분석 내용을 그림과 도표 중심으로 시각화한 자료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용자가 관심 분야 데이터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데이터지도(맵)’ 등 연관 서비스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이는 흩어져 있는 교육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통계와 공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정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속 의미까지 해석해 교육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