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경찰에 자진 신고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달 13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이달 3일 오후 2시쯤 본인이 거주하는 강서구 화곡동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에겐 동거인이 있지만 범행 당시엔 혼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침대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1649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달 4일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남부지법은 다음 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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